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 대림 창고 : 빈티지&아트갤러리 창고형 카페

오늘은 팀원들과 점심식사 후 아이디어 회의를 하기위해

대림창고, 일명 창고형 카페를 방문 해 보았습니다:D

 

유명 명소인 뉴욕 브루클린의 초창기 모습처럼

공장건물이 많고 휑했던 성수동 공장단지가 몇 년전 부터 조금씩 발전을 거듭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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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집값이 비싸지구 동네가 개발되면서 갈곳없는 가난한(?) 아티스트들이

과거 공장, 폐허가 가득했던 위험지역인 브루클린에 옮겨가서 갑자기 떠버린 동네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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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공장지대에 아티스트들이 모이고 이 동네가 뜨는지에 대해 궁금 하신 분들을 위해 잠깐 TMI 해 드리자면~

아티스트들은 작품을 만들어 팔아야 돈을 벌 수 있고,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업할 공간이 필요한데..

땅값이 어마무시한 뉴욕에서 아티스트들이 렌트비 걱정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곳은

폐허 또는 폐공장 뿐이 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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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젋고 열정적인 아티스트들이 한 곳으로 모이다보니 하나 둘 동네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 합니다~

빈티지 소품, 빈티지 옷가게, 아기자기한 카페, 레스토랑 등등 젊은 층들이 신선하게 선보이는 곳들이 점점 생성되다보니

동네가 발전하고 여행객들이 몰리며 대중화가 되어 갔던거죠.

 

그런 느낌을 그대로 성수동에 옮겨 핫플레이스가 되어가는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첫 유래가 어디서 부터 시작 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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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창고 첫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지요?!

마치 거인족에 방문한 기분이 였어요~! 문은 엄청컸지만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습니다~ㅎㅎㅎ

 

 

커다란 문을 밀고 들어오면

정면엔 조형물과 왼쪽엔 증정용 이달의 아트작품과 함께 방명록이 배치되어 있어요.

매달 작품도 바뀐다니 여러번 찾아가도 색다른 느낌이겠죠?!^~^

 

공장 창고를 빈티지하게 살리고 인테리어 개조한 카페 레스토랑이에요~ 그래서 천장도 아주아주 높은 편이죠!

미술 전시관을 방불케 하는 이달의 작품들과

옆 공간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메뉴와 커다란 테이블이 돋보였습니다.

아 분위기 살리는 편집샵 돋는 선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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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카페 자체내에 원두를 직접 볶을 수 있는 로스팅기계가 있고

카운터옆 바로 로스팅룸이 있는건 안비밀☆

 

신선한 원두로 향 깊고 진한 맛의 커피를 맛볼 수 있어 그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ㅎㅎ

원두를 종류별로 따로 판매하니 커피애호자 분들이 찾으시면 아주 좋을 것 같았어요.

 

 

2층엔 전시물 만드는 과정영상을 빔프로젝트 스크린에 담아 상영하고 있었어요.

영상 속도감에 점점 빠져 드는 것이 중독감좋네요 ㅎㅎ

옥상으로 올라가보니 커다란 공장 단지들 지붕과 나무테이블 있는 테라스가 보였어요.

날 풀리면 이곳 테라스에 올라와 커피 한잔해도 좋을 것 같아 보여요:)

 

 

단짠의조화 초콜렛시쏠트카라멜 조각케익과 각 커피에 귀여운 라떼아트까지..!

향도 맛도 멋도 모두 사로 잡으신 바리스타 분 최고

눈과 입 둘다 한번에 호강하는 대림창고 핫플레이스로 인정하는 바입니다~ ㅎㅎㅎ

최상의 맥주상태를 유지 시키기위해 뎁스터 과정 수료한 직원분까지 대림창고 정말 기대이상이네요~~!

대림창고 메뉴판도 참고하고 재 방문 해 보아요XD